외교부가 지난 28일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장 및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활동 실적 중 독창적이고 우수한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제시한 최우수 1팀(독수리 5자매)에 대해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각 수상 내역은 최우수상 ‘독수리 5자매(권서정, 김지영, 민희원, 서승연, 유민아)’, 우수상 ‘울라프(박성은, 박수빈, 안다윤, 이지영, 정호진)’, 장려상 ‘이도경’, ‘세미콜론(송민주, 안세호, 이종승, 조아현)’ 등이 수상했다.

특히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15기는 기존의 홍보 캠페인 활동 부문 27명과 함께 이번 기수부터 신설된 재외국민보호 정책 제안 부문 86명도보다 적극적인 국민 소통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제안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 대학 캠퍼스 등 다중밀집장소 캠페인 진행, 온라인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재외국민보호 정책 세미나 참여, 정책 제안 논문 작성을 통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홍보 부문의 경우 해외안전여행 페이스북 팬은 13기 수치 기준 1만1300명에서 1만6912명으로 증가하였고, 네이버 블로그도 하루 평균 30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총 방문자 수는 105만7075명을 기록했다.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장은 해외안전여행을 비롯한 재외국민보호가 외교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음을 소개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 서포터스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16기 서포터스는 홍보 및 재외국민보호 정책 제안 부문으로 구분하여 3월 중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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