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여명 일자리 창출 / 60여개 드론 강소기업 육성 기대

【의회신문】 나주 혁신도시에 산업용 드론의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이 구축된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0일 나주시의 「산업용 드론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이 2019년 산업부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은 전국 광역단체에서 신청된 신규사업 제안에 대해 민간 컨설팅, 민간 평가, 산업부 주관 심의회 등을 거치며 2019년도에는 총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산업용 드론 기반구축 및 실증사업은 산업용 드론의 제조이력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드론의 무질서한 비행·사생활 침해 등 불법행위를 억제하고, 드론 산업의 표준안 마련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시장 창출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주도형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관련 공공 및 민간 응용분야의 활성화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에 구축될 산업용 드론 통합관리센터를 포함 1,800여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60여개 드론 강소기업 육성 효과가 기대된다.

손금주 의원은 "이번 산업용 드론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선정으로 나주시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확충,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나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효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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