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중심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인터넷선거보도 발굴·시상

【의회신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이하 ‘인터넷심의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유권자의 선거참여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보도를 선정하기 위하여 「제3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제7회 지방선거 관련 특집·기획·연재 보도 등 시리즈 보도이며, 단신 보도는 제외된다. 참가 대상은 (인터넷)언론사 및 소속 기자이며, 7월 12일까지 웹하드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일반 국민도 인터넷심의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인터넷선거보도상 후보작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여 보도기사 등 후보작을 추천할 수 있다.

심사는 대상, 전국부문, 지방·지역부문, 독립형부문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 향상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문화 조성 ▲정당·후보자 정보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달 ▲인터넷 매체의 특성 창의적 활용 여부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50만 원, 전국부문, 지방·지역부문, 독립형부문은 각 100만 원씩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7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인터넷선거보도상」은 공정하고, 유익한 선거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의 선거참여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선 언론사와 기자에게 수여돼 왔다. 특히 지난해는 인터넷 매체의 특성을 활용해 유권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보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심의위는 “지방선거가 우리동네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유권자가 선거보도를 통해 지역의 정책·공약 등 양질의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와 이벤트에 언론과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필요한 제출서류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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