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가 및 행정, 민사소송의 소송수행자를 대상으로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여 명의 소송수행자들을 대상으로 송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변호사 출신인 법무담당관 소속 이경민 주무관(행정 6급, 일반임기제)이 작년 10월에 이어 또 한 번 강사로 나섰다.

교육내용은 단순한 소송이론 중심이 아닌 소송 절차에 따른 서면 작성 방법과 변론기일 출석 시 대응방법 등 실무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각종 소송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해 소송수행자들이 한층 더 쉽게 소송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복잡하고 다양화된 행정수요에 따라 행정기관을 상대로 하는 소송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수행자들이 소송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송무교육 실시로 소송수행자의 법적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 교육은 10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