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국회 사랑재에서 미국의회한국연구모임 소속 의원단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정 의장은 “미국의회에 한국연구모임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여러분들을 초대했다”면서, “남북회담이 잘 진행되고 미국과의 회담도 예정되어 있는 절묘한 시점에 여러분들이 방문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이 확실하고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 핵문제 해결, 동북아 평화와 한미 공동번영에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미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이수혁, 이상돈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의회한국연구모임 측에서는 아미 베라(Ami Bera) CSGK 공동의장, 짐 센센브레너(Jim Sensenbrener), 잰 샤코브스키(Jan Schakowsky), 존 파소(John Faso), 지미 고메즈(Jimmy Gomez)하원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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