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김대의 원장(완쪽)이 EBS 시사교육 프로그램 공감시대에 출연하여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인성교육신문>

“부모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최고의 인성교육 입니다. 청소년들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예요. 이제는 가정과 학교, 사회가 서로 연계하여 일상의 생활에 녹아드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교육하느냐가 매우 중요한거죠”

(사)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 김대의 원장은 20일 오후 7시 20분 EBS 라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시사교육 프로그램 ‘공감시대’에 출연하여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EBS방송에 출연한 김대의 원장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주입식 인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성교육을 재조명하고 어디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성교육은 개인의 삶에 따라 표준화하고 객관화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단기적인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평가를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가능함을 말했다. 효과성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표준화된 평가지표가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한국학생인성교육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성교육의 패러다임도 달라져야함을 인식하고 국제 인성교육프로그램인 LET(Leader Effectiveness Training) 와 Rroundtable Training을 도입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적용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국제 인성교육프로그램인 LET(Leader Effectiveness Training) 와 Rroundtable Training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육의 효과는 현재 인성교육이 지닌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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