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인천용일초등학교(남구 용현1·4동 소재) 학생회 임원 28명이 지난달 20일 인천시의회가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제184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가해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동안 시의원과 간부공무원 역할을 맡아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모의의회 진행 전 스피치 특강으로 발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특강 후 휴대폰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독서종합교육지원시스템에 대한 5
분 자유발언과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도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실제회의 진행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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