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작권 보호 캠페인 및 저작권 공정사용·침해예방 상담을 진행한다.

보호원은 이번 만화축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저작물 이용문화 만들기’캠페인과 ‘저작권OK 지정사를 찾아라’이벤트 등을 통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작권 공정사용 및 침해예방을 위한 웹툰·만화 저작권 관련 대면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OK 지정업체인 코믹뱅, 발해커뮤니케이션, 창비, 라프텔은 별도의 부스를 운영해 보호원과 함께 저작권OK 지정사업을 홍보하고, 합법 만화․출판 사이트 이용을 독려한다.

보호원에서 운영하는 저작권OK 지정사업은 합법 콘텐츠를 유통·서비스하는 모범적인 온·오프라인 업체를 ‘저작권OK’로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현재 약 1,000개의 업체가 지정되어 있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는 만큼 웹툰 불법복제 시장 또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에 맞서 보호원은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다양한 홍보활동들을 통해 만화․웹툰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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