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기 추가 도입 맞춰 '운항·객실·정비본부 직원' 채용

【의회신문】 광주와 호남을 기반으로 한 ㈜에어필립이  2·3호기 도입에 앞서 직원 추가 채용에 나섰다. 에어필립은 지난달 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22일 오후 2시 필립그룹 본사에서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광주와 호남을 기반으로 한 ㈜에어필립이 2·3호기 도입에 앞서 직원 추가 채용에 나섰다. 에어필립은 지난달 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22일 오후 2시 필립그룹 본사에서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2018.08.22 (사진=에어필립 제공)

광주와 호남을 기반으로 한 ㈜에어필립이  2·3호기 도입에 앞서 직원 추가 채용에 나섰으며    
 에어필립은 지난달 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22일 오후 2시 필립그룹 본사에서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운항·객실·정비본부로 나눠,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총 60명을 선발한다.  추가 채용에는 총 2500여명이 몰려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필립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인력의 40%를 호남지역 출신 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최종 면접에는 전남도 투자유치담당관실 한광수 사무관과 신상식 과장이 직접 참석해 관심을 보였으며,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필립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항공기 도입에 따른 직원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근무 환경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말 광주~김포 노선에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에서 제작한 50인승 'ERJ-145' 1호기를 투입, 첫 상업운항에 나선 에어필립은 오는 9월에 2호기에 이어 10월에는 3호기를 도입한다.

 항공기 추가 도입에 발 맞춰 국제선 첫 노선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취항도 준비하고 있으며 에어필립은 오는 2020년까지 총 12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에어필립의 연봉과 복리후생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채용에 항공업계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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