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서삼석 의원은 오늘 9월 7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상교통 정책 공적기능 강화를 통한 전략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토론회는 옹진군과 신안군 공동 주관으로, 산·학·연 관계자, 유관기관 및 해양전문가, 공무원, 선사,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연안여객선의 공적운영체계 기능 강화 방안’, ‘내항 여객운송사업 대중교통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 후, 각 기관에서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이 진행된다.

서삼석 의원은 “현재 도서지역 주민들은 육지와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 대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도서주민들이 우리 영토의 경계를 지켜주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백령도와 가거도 등 접경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법적 제도적 개선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인 교통이동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의미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