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서울시의원, "박원순 시장 '일자리 농단' 책임지고 사퇴하라"
지난 10월 22일 저녁 8시 경 대학생단체 한국대학생포럼이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내용은 △서울교통공사 평균 연봉 6700만원, 공채 경쟁률 54:1 인 와중 드러난 친인척 채용비리만 108인 △ 대학생이 취업하려면 공부 때려 치고 박원순 캠프 들어가거나, 민주노총 조합원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 △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우리들의 정당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여명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면 민주노총 조합원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 라는 대학생의 호소처럼 누군가가 청년들 앞에서 ‘새치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박원순 시장은 청년들의 '피로 쓴 호소'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일자리 농단’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하였다.
임원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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