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의 현 주소와 미래설계' 제하 11.15일 개최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의 현 주소와 미래설계' 제하의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양 기관 상호교류를 통한 의정활동 전문화를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원희룡 제주지사,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의원 등 제주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제1세션은 김순은 서울대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 현황과 발전방안' 발제에 대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태성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 등의 지정 토론이 있으며

제2세션에서는 김행선 제주대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재정현황과 발전방향' 발제에 대해 류영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강호진 제주지방자치연대 대표 등의 지정토론이 있다.  

한편,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작년 8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상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주요 사안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정책자료 등의 정보교환,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2017.8.29) 모습 //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협약식 말미에는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역할 및 과제’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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