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어린이 대상 청렴문화체험 프로그램

도덕적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인형극을 보면서 청렴과 도덕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청렴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간부채, 파란부채' 인형극에 관심이 모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은 미래세대에 청렴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른생활 인형극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12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4층 대연회장,11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5~7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되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520명을 대상 진행된다.

전래동화를 각색한 인형극 ‘빨간부채 파란부채’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하면서 동화 속 이야기를 통해 ‘정직’, ‘책임’, ‘배려’ 등의 덕목들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빨간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꾼 장대인형 등 다양한 형식의 등장인물과 친근한 전래동요로 인형극을 감상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이번 인형극은 도덕적 가치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청렴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며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덕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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