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받는 ‘Open2U’(오픈투유) 사이트를 개발해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픈투유’ 사이트(http://open2u.sktelecom.com)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상생경영 확대와 IT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오픈투유 상시 운영을 통해 Web 2.0환경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호 선순환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오픈투유를 통해 발굴된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절차와 기준에 따라 ▲Idea 구매, ▲사업화 자금 지원, ▲공동 개발, ▲사업성과 보상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오픈투유 사이트 개발을 기념해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한달간 ‘Open Idea+ Festival’(오픈 아이디어 플러스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① 이동통신 상품 및 서비스 ② 신기술 개발 ③IT 컨버전스 ④ 뉴-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한 없이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 사업자 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은 오픈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아이디어 제안 및 접수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9월 중 심사가 끝나는대로 개별 통보 및 웹사이트 공지 형식으로 선정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대상 1건에 3천만원, 최우수상 2건에 각 1천만원, 우수상 10건에 각3백만원, 장려상 20건에 각 1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본상 수상 아이디어 중 시장성 및 혁신성이 있다고 판단된 제안의 경우에는 자금지원, 공동개발 등의 형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와 함께 성과 보상도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남영찬 경영지원부문장은 “급속도로 산업간 융복합이 진행되는 컨버전스 시대에 기업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SK텔레콤은 참여와 개방의 Web2.0시대에 걸맞게 비즈니스 파트너와 개방적 Win-Win 관계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IT산업 발전은 물론, 중소/벤처기업의 ‘행복 동반자’로서 상생 경영 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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