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무너질 기강이 있는가?
더 이상 무너질 기강이 있는가?
  • 이익준 기자
  • 승인 2018.12.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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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은 만취상태 음주운전, 경호처 직원 음주추태 등 청와대 직원들의 잇따른 기강 해이 문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경고성 메시지를 발신하고, 민정수석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소속 특별감찰관원 전원을 교체키로 하며 공직 기강 틈새 다잡기에 나섰으나, 여전히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기강해이가 도를 넘는 사건으로 지인 수사를 경찰에 캐물었던 것이 적발되면서 복귀 조치된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특감 반) 직원 김 모 씨가 자신이 감찰하던 부처 채용에 지원했던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민정수석실은 사실을 인지하고 논란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해 지원을 포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세 사항은 소속 청에서 감찰 중이므로 답할 수 없다"고 했다.

청와대와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6급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 씨는 지난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방직 5급 사무관 채용에 지원했다. 해당 부처는 특감 반에서 담당한 피감기관 중 하나다. 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이후 이직 사실을 특감 반에 통보했지만, 청와대 내부에서 부적절성에 제기되면서 옮기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실은 엄중한 잣대로 고위공직자 비위 감찰 업무를 맡는다. 정작 소속 직원의 피감기관 이직 시도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아무런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된다. 아울러 공직 기강 해이 문제가 이제는 위험 수준에 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금정부의 지도자급들 사이에 일어난 안희정 충남 지상의 성 추문, 이재명 도지사의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일들 여기에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고용세습과 깜도 안 되는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문제들로 그놈들과 다를 게 없다는 국민들의 공분이 쌓여가고 있다는 사실을 1도 모르는 것 같다.

더욱 엄중한건 서민 과 중소상인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폐업하고 경기침체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청년들의 구직율과 저 출산율 또한 역대 최저인 상황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국민이 바라는 문제인 정부는 적폐청산 똑바로 해서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세우고 국민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정의롭고 나라다운 나라 만들라고 주문하는 것이다.

망가지는 경제마저 살리면 금상첨화겠지만 과거 정부의 분탕질과 대외 여건이 만만치 않아 회복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의 남북관계는 과거 어떤 정부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평화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국민들이 신뢰하고 있으니 국민의 삶이 팍팍하다는 걸 감안해서 마이웨이 하지말길 바란다.

높은 단계의 종전선언과 븍핵폐기에만 목메지 말고 남,북한 국민들이 자유롭게 안전이 보장된 평화적 왕래만이라도 할 수 있는 낮은 단계의 목표만이라도 완성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 문제인 정부는 촛불민심 망각하지 말고 반칙 없고 정의로운 나라 만드는데 노력해서 청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다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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