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 전국택시조합원이 주최 측 추산 10먄명 이상이 참가하여 카카오 카풀 반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카카오 카풀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국회를 포위하겠다는 입장이 강경하고 택시 기사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분위기가 고조되어 대치하고있는 경찰과의 마찰이 우려된다.

결의대회 주변의 한 시민은 4차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공유경제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도 있고, 당장 택시 기사의 생존권에 대한 대책도 절실하다며 정부와 국회가 보다 적극으로 나서주길 바라는 목소리다.

생존권 사수 집행부의 김모 간부는 공정하게 심판을 봐야할 국회의원 비서진 출신이 카카오 카풀 운영 회사의 대관을 담당하는 직원이되어 선수로 뛰는 작금의 행태가 과거정부와 다를게 없다며 조합원들이 더욱 분노와 상심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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