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비서관에 김영식(52)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사법시험 40회에 합격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57)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나무온 대표이사와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지냈다. 

-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54)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성수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과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이사를 역임했다. 

-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58)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

부산 혜화여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 이화여대 여성학 석사와 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고 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과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51) 더불어민주당 여성국장

순천여고와 부산외대 정치학과를 졸업, 이화여대 정책학 석사, 동 대학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미디어국 국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민주아카데미실 실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런 내용의 비서관 5곳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문 대통령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이후 첫 청와대 비서관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