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군상 확립, 참전군인과 유대강화

육군은 계룡대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50여 명을 초청,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모총장을 대신하여 육군 인사사령관이 주관하였으며, 계룡대 연병장에서 육군의장대 시범을 관람과 육군의 참전 및 제대군인 지원활동 설명, 오찬 및 군악대 위문공연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군복입은 장병 및 참전유공자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는 라미현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참석하신 모든분의 존영을 촬영하여 전달해드리는 의미있는 행사를 병행하였다.

육군은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3~4회에 걸쳐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참전유공자들을 기억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창군원로 및 태극무공훈장수훈자 위문방문과 존영촬영 증정, 와병중인 참전유공자 위문활동, 참전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하여 보훈하는 육군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께서는 “군 생활을 추억하고 우리 군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잊지않고 찾아주고 기억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동철 인사사령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그동안 당당하게 군인의 길을 걸어 오셨던 선배님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선배님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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