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곽 변호사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 4군)에 출마할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 사위 법무법인 인강 대표 곽상언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 사위 법무법인 인강 대표 곽상언 변호사

곽 변호사는 자신의 본적인 영동에서 출마할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다. 지난 16일에는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충북도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당적상 주소지도 영동으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곽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중국 화둥정법대학교 한국법연구센터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인강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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