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영석(경남 양산 갑) 국회의원은 23일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윤 의원은 "경남 3대 도시로 도약한 양산을 부산·울산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면서 사상 최대 국비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며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을 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양산 부산대 부지 민자유치 개발과 첨단기업유치,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2018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산이 부·울·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물류·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면서 경남 동부권의 중심축을 이뤄 왔다"며 "부산대 부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또 "국지도 60호선 낙동대교를 조기에 개통하고, 국도 35호선 우회 노선을 국도 5개년 계획에 포함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양산을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심 전진기지인 첨단미래산업 도시, 명품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지난달 양산 부산대 캠퍼스 유휴지 76만㎡ 개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와 민자 3000억원 유치 발전기금 전입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양산발전 계획을 밝히며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경남 양산 갑)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경남 양산 갑)

한편 윤영석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동안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경남도당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중산층 서민 경제위원장을 맡아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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