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용인 갑 예비후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용인 갑 예비후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갑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시대’ 개막 ▲처인에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처인을 판교처럼’ 4차산업, 스마트 도시건설 ▲ 처인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등의 포부를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국회, 정당,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에 내 준 처인구를 반드시 찾아와 처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고,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1988년 13대 국회에서 노무현 이해찬 이상수 의원 보좌진으로 일하며 정계에 입문한 이 전 부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대위 업무조정국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인재영입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노친문'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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