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력과 아들 국적 포기 논란의 주진형 사장은 6번

 

열린민주당 이근식 대표와 정봉주, 손혜원 등 최고위원, 비례후보 경선참가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비례후보 추천 경선 참가자 공개 및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3.22.
열린민주당 이근식 대표와 정봉주, 손혜원 등 최고위원, 비례후보 경선참가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비례후보 추천 경선 참가자 공개 및 기자회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3.22.

열린민주당은 24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19명의 순번을 최종 확정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부 확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진행, 98.0%의 찬성률로 비례대표 후보 명부를 승인했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전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순번 재조정 등에 대한 요구가 나오자 전당원투표를 통해 명부의 최종승인을 결정키로 했다.

서정성 후보의 경우 전당원 투표가 마감되기 전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에서 제외됐다.

비례 후보 1번은 김진애 전 의원으로 확정됐다.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 2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4번,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8번에 배치됐다.음주운전 이력과 아들 국적 포기 논란 등으로 도마에 올랐던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6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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