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까지 매일 30㎞ 이상 뛰며 국민들 의견 청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전라남도 여수를 시작으로 전국 400㎞ 국토 종주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의 '꼼수 위성 정당'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부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전라남도 여수를 시작으로 전국 400㎞ 국토 종주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의 '꼼수 위성 정당'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도 담겼다.대구 의료 봉사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한 지 3일 만에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한다. 국민의당은 여수를 출발지로 선정한 데 대해 "우리 국토 정중앙 남단에 위치하고 있고, 안 대표의 처가이기도 하다"며 "이순신광장은 사즉생, 국난 극복의 상징 장소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안 대표는 매일 국난 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을 주제로 여수에서 수도권까지 30㎞ 이상을 뛰며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기도 한 안 대표는 국토 종주를 하며 당의 현장 정책 대안 발표, 선대위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식사와 숙박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식당가와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거나 일정상 필요시 간이 침대 차량에서 휴식, 회의, 식사, 숙박을 해결한다.출발지와 목적지, 활동 내용은 실시간 또는 영상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안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선 때에도 '걸어서 국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유권자들을 만난 바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3.31. 

대구 의료 봉사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한 지 3일 만에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한다.

국민의당은 여수를 출발지로 선정한 데 대해 "우리 국토 정중앙 남단에 위치하고 있고, 안 대표의 처가이기도 하다"며 "이순신광장은 사즉생, 국난 극복의 상징 장소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 대표는 매일 국난 극복, 스마트팜과 스타트업을 통한 기술과 혁신, 지역감정 해소와 통합, 정부 개혁과 약속의 정치 등을 주제로 여수에서 수도권까지 30㎞ 이상을 뛰며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기도 한 안 대표는 국토 종주를 하며 당의 현장 정책 대안 발표, 선대위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식사와 숙박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식당가와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거나 일정상 필요시 간이 침대 차량에서 휴식, 회의, 식사, 숙박을 해결한다.

출발지와 목적지, 활동 내용은 실시간 또는 영상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선 때에도 '걸어서 국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유권자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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