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부동산 자금, 벤처·스타트업으로 이동할 필요
정세균 총리, 부동산 자금, 벤처·스타트업으로 이동할 필요
  • 이익준 기자
  • 승인 2020.06.24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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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선 근본적으로 기업인 역할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자정부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나서며 디지털정부 혁신발전 계획에 대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0.06.23.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자정부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나서며 디지털정부 혁신발전 계획에 대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0.06.23.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국내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2020, Seoul'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투자자와 기존 기업인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이 벤처붐,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에 힘입은 ICT 발전에 따라 IMF 등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강국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국가경쟁력 레벨업에 있어 중요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법·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근본적으로 기업인과 투자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벤처·창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부동산 분야 등에 투자된 부동자금이 벤처·스타트업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근 국내 유니콘 기업의 수가 증가했지만, 주로 해외투자에 의존해 성장한 점을 언급하며 "국내 자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기반을 마련하여 더 많은 유니콘, 데카콘 기업이 등장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박람회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에 좋은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총리는 또 "정부도 적극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창업생태계가 Fast Follwer(추격자)에서 Fisrt Mover(선도자)로 변하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고 벤처·스타트업 및 대기업 전시 부스를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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