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각 부처 장관들을 모시고있지 말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일을 시켜야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무위원,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1.01.02.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무위원,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1.01.02.

국민의 머슴이 국민의 주인인양 행동하면 안된다.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곳은 정부의 직접적인 방역관리가 최우선인 국방부의 훈련소나 예하의 전투부대이고, 법무부의 교정 시설인 교도소 등이다.

특히 집단으로 발생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방역이 더욱 치밀하게 직접적인 관리가 필요한 요양병원이나 소규모 산후조리원과 재활병원 같은 곳인데도 외면하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곳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

각 부처장관들이 직접 관장하고 현장점검해서 코로나 방역에 실질적인 방역책임을 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중대본에는 부처별로 실무인력만 파견해놓고 발생되는 숫자만 보고받는 이런 행태의 K방역은 결과론적으로 성공보디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높다는 것이다.

대통령은 애가타는데 각 부처 장관들은 책임없이 뒷짐만 지고있어...

지금이라도 각 부처 장관들은 자기 부처에 속한 영역을 설정하고 집단으로 발생하고있는 점검영역에 맞는 방역책임 가이드라인을 정해 핀셋으로 관리해서 환자가가 집단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으로 나가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대응해야 할것이다.

더욱이 문체부는 한 번 발생하면 집단으로 발생되는 종교단체들을 현장 방문해서 더 이상 감염병 환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상시점검이 필요할때이다.

전파력이 강한 종교단체에서 집단감염 환가자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분명한것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시설이나 장소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율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왜? 이유는 간단하다.

만약 운영하는 업장에서 방역을 소홀히 하거나 방역 수칙을 어겨서 환자가 발생되면 장소가 공개되고 이로 인해 소비자가 외면하게되어 입게될 피해는 최소 "폐업" 이기 떄문이다.

폐업은 생사를 담보로 하는것이기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방역수칙을 지킬것이고 여기에 더해 방역당국은 대통령이 언급한 방역과 생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방역지침과 현장 점검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할것이다. 

생계를 넘나드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만 탓 하며 정치권은 현재의 위기의 상황을 강 건너 불구경하는듯...

얼마전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배포한 신축년 신년사에서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고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며 이 같은 국민통합의 차원에서 문 대통령에게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면 시기는 적절한 때를 봐가면서...

두 전직 대통령이 수감된 동부구치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되어 그런건가?

지금 이 시국에 사면을 언급하며 정치놀음이나 할때인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하루 하루 생사를 넘나들고 있는 판국에 말이다.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있다'

절실함에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

국민의 머슴으로 선출된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단체장, 시, 군.구 의원 등 어느 누가 생사를 넘나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입장에서 고민해본적이 있는가?

국민의 새금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이들은 지금의 위기 상황을 가벼이 보지말고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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