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이 기아차 모하비(Mohave)와 오피러스(Opirus)에 오른다.

기아자동차는 19일과 20일 잠실 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수퍼매치 VII - 2008 수퍼스타즈 온 아이스(SUPERSTARS ON ICE)’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모하비와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제프리 버틀, 에브게니 플루셴코 등 피겨 종목별 세계 랭킹 3위 안에 드는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피겨 갈라쇼 행사로 피겨 스케이팅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아차는 모하비 4대, 오피러스 2대 등 VIP용 의전차량과 선수단 이동용 버스 1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제공하여 한국을 찾은 세계적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이 편안하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쇼를 펼칠 수 있게 배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직접 기아차의 프리미엄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아차를 알릴 계획”이라며 “의전차량 지원 이외에도 아이스쇼 현장에 A-보드 광고판을 설치하여 국내외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4년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태극전사인 설기현, 박지성을 비롯해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야구선수 이승엽 등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들어 축구스타 하인스 워드와 LA갤럭시팀 소속 데이비드 베컴, 조훈현 9단, 영화감독 장진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에게 모하비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 바 있다.

지난 3월 24개국 200여명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 네덜란드 대리점이 스피드 스케이팅의 한국 간판스타 이규혁 선수에게도 모하비를 선수 전용차량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 및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 모하비, 오피러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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