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서울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1개소)에서 실시되는 여름방학 캠프 및 프로그램에는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름 가족자원봉사 캠프’를 2박3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실시해 가족 여가와 자원봉사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봉사의 장을 열고자 한다. 가족이 함께 ‘공부방 페인트칠하기’, ‘지역마을 도배 및 장판 깔아주기’, 저녁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캠프’, ‘레프팅’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세대공감’ 3세대가 함께 모여 ‘레크리에이션’, ‘가족 기능성 증진 교육’, ‘가족역사서 팝업북 만들기’ 등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삼성생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 봉사 캠프’를 실시한다. 충북제천의 ‘전통문화 체험 학교’와, ‘산골바람개비마을’, ‘청풍리조트’ 등에서 2박3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열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청소년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문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본 교육과 다양한 가족 이해 교육을 실시한 후 지하철역에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와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요’,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대 놀이터’,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다도체험’,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자녀 함께하는 독서문화 교실’ 등 가족의 공감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각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및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연락처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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