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만드셨을지? ^^;;"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지자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유했다.조 대표와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기호인 숫자 9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에는 "DIOR 말고... 9UCCI" "디올 말고 9찍(9번을 찍자)"이라고 쓰여 있다.선거 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조국혁신당의 무한상승세에 따른 조대표의 자신감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려는것이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8%p 내린 37.1%, 민주당은 2.0%p 오른 42.8%로 집계됐다.이어 개혁신당 3.8%(전주 대비 0.4%p↓), 새로운미래 3.1%(0.5%p↑), 녹색정의당 1.8%(0.3%p↑), 자유통일당 1.7%(0.9%p↓), 진보당 1.6%(0.3%p↑), 새진보연합 0.4%, 기타 정당 2.9%(0.4%p↑),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5.0%(1.
박성중 의원은 1958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김영삼 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울 서초구 부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서초을에서 20대, 21대 당선돼 재선을 지낸 도시행정의 정통한 입법 전문가이다.박 의원은 구청장 경험을 내세워 ‘강남벨트’ 부럽지 않은 ‘부천벨트’를 만들 것이라는 공약을 앞세우고 있으며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면서 “부천의 큰 변화를 만들라는 당의 천명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속도감 넘치는 추진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
조수진 변호사는 22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다”고 했다.하지만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며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 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다. 더 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고 했다.조 변호사가 최근까지 성범죄 가해자 측에 서서 “피해자는 아버지에게 당한 것” “피해자다움 부족” 등과 같은 2차 가해의 여지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인구 변화와 사회 변화, 의학의 발달 등을 고려할 때, 의사 인력 충원 없이는 국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공급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며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는 증원분 2000명 중 82%(1639명)를 지방 의대에, 18%(361명)를 경인 지역 의대에 배정했으며 서울 지역 의대에는 한 명도 배정하지 않았다.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데 대해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이
4·10 총선에 따른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공개할 수 없지만 상당한 정도의 득표 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경선 탈락 직후 입장문을 통해 “반전이 없는 결과를 받았다”며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결과에 승복했다.예견된 결과로 의원평가 ‘하위 10%’로 분류된 박 의원에게는 득표율의 30% 감산이 적용됐고, 조 변호사에게는 여성·신인 가산점 25%가 붙었다.한편 정치권에서의 반응은 “박용진 의원이 지고도 이겼다”(야권 관계자)며
민주당은 당 안팎에서 민주당 후보가 ‘노무현 정신’을 훼손하는 발언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정 전 총리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사장이기에 앞서 노무현의 동지로서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에 대한 모욕과 조롱을 묵과할 수 없다며 양문석 후보자에 대한 당의 조치를 요구했다.그는 “민주당에 몸담고 국민을 대표하겠다는 정치인이 김대중 노무현을 부정한다면 이는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김대중 노무현을 욕보이고 조롱한 자를 민주당이 당의 후보로 낸다는 것은 당의 정체성을 파괴
국민의힘은 돈 봉투 연루 및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된 정우택 후보와 5.18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후보자에 대해 공관위는 14일 공천 취소를 확정했다.민주당 또한 정봉주 후보자에 대해서도 같은 날 공천 취소를 확정했다.이로써 공천 확장자에 대한 막말이나 허위 진술 기타 부정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사퇴시킴으로써 전체 선거 판세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각 당의 선택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여기에 아직 결론을 내지 않고 있는 국민의 힘 공관위는 장예찬 후보자의 난교 막말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 공천 취소 여부를 조만간 결
강호동 회장은 11일 취임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경기 포천시 일동·포천·소흘 관내 농협을 시작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강서공판장을 차례로 찾아 조합원·임직원과 소통하고,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 역할을 강조했다.최근 과일·과채류 등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강서공판장에서는 중도매인들과 간담회 후 야간 경매현장을 참관하고 농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중민주당(가칭)이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서 중앙당 창당대회 연다.대중민주당(가칭)은 11일 시도당 결성에 이어 13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으로 당대표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손수경(31) 후보이고 당대표 겸 비례대표 1번이다.손수경 당대표는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청년 정치를 강조하며 현재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제는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입법자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AI 지원청’을 대
최근 농협은행에서 백억 원대의 금융사고로 금융감독원은 농협은행 뿐만 아니라금융지주와 NH투자증권에 대한 강력한 검사가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전 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금융사고의 원인과 재발방지 차원의 검사라기보다는 신임 강호동 회장 체제가 들어서기가 무섭게 현 지배구조 등에 대한 검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검사 배경에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선임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성 추측이 난무하다.현재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선임의 명분논리로는 시장의 전문성이냐 농협지배구조하의 회사인수합병 완성이냐를 놓고 기 싸움을 벌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6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고 결과는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4·10 총선 경선에서 무더기 탈락했다.▶(서울 광진갑) 이정헌 전 JTBC 앵커▶(서울 금천구) 조상호 당대표 변호인▶(서울 도봉을) 오기형 의원▶(서울 은평을)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서울 용산)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인천 중구강화옹진) 조택상 전 인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인천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의원▶(경기 용인병)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경기 성남중원구) 이수진
권인숙 의원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법률안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뿐 아니라 허위경력, 공관 리모델링 공사 특혜, 민간인 대통령 순방 동행, 양평 고속도로 특혜, 명품백 수수 등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하는 특검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특혜의혹과 명품백 수수의혹은 국민적 공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기존 특검법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로 주최측 추산 4만명의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이 참여했다.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달 6일 정부가 기습적으로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했다"며 "의협과 논의하기로 한 9·4 의·정 합의를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독으로 가득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선물로 포장했다"고 비판했다.또 "정부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롯한 모든 의사가 한목소리로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고 있지만, 정책과 제
경기도가 전(全) 연령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접수를 4일부터 시작한다.정부,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사업비 36억 원으로 국비 18억 원, 도비 5억 4천만 원, 시군비 12억 6천만 원이다. 전년도 총사업비 12억 원 대비 3배 증액된 규모로 전국 최대다.지원 대상은 신
남인순 의원은 돌봄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여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약칭 ‘지역돌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본회의를 통과한 「지역돌봄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통합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지자체장은 지역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며, 지자체는 통합지원 대
KT 컴플라이언스위원장에 '검찰 특수통' 출신 김후곤이 내정되었다.지난 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검사 출신이 인사가 취업제한 처분을 받았는데 기어이 이번에 다시 검사출신을 받은 것이다.이로써 지난 2년동안 kt그룹에 취업한 검사 출신이 6명이 넘는다.신임 김영섭 대표가 최근 kt의 비전을 AI 통신기업으로 선언 했는데, 인사 내용을 보면 kt의 이미지가 AI기업이 아니라 검찰기업이 더 잘 어울릴 지경이다.kt에 검사 출신, 정치권 출신 등이 속속 내려 오는 상황에서 내부 직원들의 자존감과 애사심은 뚝뚝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서대문갑 출마를 위해 2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호남에서는 유일한 비민주당 당선자이자 4년 전 국민의당 소속으로 나섰던 국회의원 중에서 지역구 재선에 성공한 유일한 의원이 되었다.더욱이 국민의힘에서는 전북 전남을 통틀어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공천갈등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모범을 보이기 위해 3선 도전은 험지인 서대문갑 지역구를 선택하여 출마한다.
선고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7차 회의를 열고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2024년 1월 15일)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행정지도를 받게 된 데는 야당 측 출연자(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영부인이 아닌 '김건희 특검'이라고 호칭하고 윤석열 정부엔 폭정이라고 언급하는 등 윤 정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는 이유이다.이에 한국일보가 “앞으로 모든 언론은 '김건희 여사님 특검'이라고 써야 한다는 것인가”라며 “납득이 쉽지 않다”는 사설
개혁신당에 입당한 옥지원 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이 불거졌던 2022년 6월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썼다."성 상납은 성매매보다 더 나쁘다. 이준석은 한 번도 '나는 성 상납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다. 처음 이 의혹이 제기됐을 때 이준석이 페북에 올린 글을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 '강용석의 주장은 허위이다'였는데, 여자의 촉으로 '아 이 사람 했구나'라고 직감했다. 여자들이 말하는 여자의 촉이란, 근거 없는 느낌이 아닌 평생 남자들을 경험하며 쌓인 'X소리를 미리 포착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