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한국가스공사는 17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 현지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의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을 위한 국제공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4월 호수 퍼스에서 개최된 LNG 18에서 쉘과 가스전 개발 및 인프라 사업에 관한 R&D 분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지난 MOU를 토대로 쉘과 천연가스 분야 기술공유를 통한 공동관심사를 도출하고, 각사 연구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 및 최신 기술정보 습득, 나아가 각국의 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사의 주요 실적 및 진행 사업이 소개됐고, 이어 가스공사의 LNG벙커링 활성화를 포함한 기관별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스공사 방문단은
【의회신문】민자고속도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때문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이 향후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영일(국민의당) 의원이 10일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자고속도로 MRG에 투입됐거나 앞으로 투입할 비용은 총 7조918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9개 민자 사업으로 운영된 고속도로에 투입된 MRG 비용은 2조8894억원이다. 시계열분석에 의해 올해부터 2039년까지 추정된 투입 비용은 5조286억원(경상가격 기준)으로 추산된다. 고속도로별 MRG 투입비용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1조66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부산고속도로(1조3673억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7839억원), 천안∼논산고속도로(4154억원), 인천대교(1323억원),
【의회신문】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 덴마크 공과대학과 덴마크 코펜하겐의 글로벌녹생성장포럼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와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 연료전지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온실가스를 저감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이날 MOU 체결 후 이뤄진 실무회의에서는 포럼에 참여한 한국의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및 연료전지 연구진이 참석해 기술협력 및 사업화에 대한 내용을 합의하기도 했다.
【의회신문】 지난해 42년만에 혹독한 가뭄으로 시달렸던 강원도가 올해는 시름을 덜게 될 전망이다. 1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 현재 도내에 내린 강수량은 춘천지역 279.3㎜, 강릉지역 2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춘천권 89.2㎜, 강릉권 75.8㎚의 높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장기예보에도 7월까지 평년과 비슷한 영향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보돼 안정적인 물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7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현재 83.8%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춘천 우두온수지 외 13곳의 저수지는 만수인 10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또 한강수계댐들의 수위도 예년 평균치를
【의회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17일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에 대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고리본부는 이들 기관에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고리본부가 지원하는 사업비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앞서 고리본부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지난달 29일까지 '2016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6개 분야 73개 단체 중 (주)거마,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회 친환경 울주 나눔장
【의회신문】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송관식)와 17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약정은 지난해 6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이후 전국적인 수혈용 혈액 부족 상황이 이어지면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정식은 18일 한전 강원지역본부 3층 경영상황실에서 송관식 한전 강원본부장과 김상진 강원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약정식에 따라 한전 강원본부는 단체로 사항의 헌혈을 실시하고 도내 시군 시관들을 대상으로 강원혈액원과 함께 헌혈릴레이를 전개하며 대국민 헌혈문화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송 본부장은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헌혈운동에 도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사랑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의회신문】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남자 선수들을 능가하는 강한 승부욕으로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경정 여전사들이 여제(女帝)의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경정본부에 따르면 2016 여왕전(May Queen)이 18일 16회차 수요 15경주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총상금 1380만원 우승 상금 500만원으로 상금 규모는 대상 경주에 비해 적다. 하지만 큰 경기에 인연이 없는 여자 선수들임을 감안할 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만큼 대상 결승전 못지 않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왕전 출전 선수로는 문안나, 이미나, 이지수(3기) 임태경(10기) 김지현(11기) 김인혜(12기)로 노장과 신인급 선수들로 절묘하게 짜여져
【의회신문】 강원 태백지역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2개월째 의료진 공백상태가 이어지면서 환자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16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따르면 내과와 외과 등 13개 진료과목, 응급실, 540병상을 갖춘 강원남부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하루 500여명의 외래 환자와 500명 수준의 입원환자를 진료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공중보건의가 임기를 마치고 떠난 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는 진료과장이 2개월째 공백이 생기는 바람에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진료를 위해 찾았던 환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하루 수백명의 환자를 진료하던 태백시 상장동 삼성외과의원이 폐원한 뒤 태백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진 확보를 못하면서 하루에 100명 가량의 환자
【의회신문】 가스공사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가스 배관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남수마트라 주정부기업 PDPDE와 6억달러 규모 363km 가스 배관사업 추진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가스 배관사업은 BOO(운영권·소유권 민간이전)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남수마트라주와 발리주에 가스배관을 건설한 후 이를 3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향후 사업 타당성조사를 시행한 후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기업들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LNG 터미널사업, 액화플랜트 사업 및 DME 사업 등 인도네시아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진석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