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할린Ⅱ LNG 공급지연시 대체물량으로 보전해 주는 것과 대조적 한국가스공사가 YLNG사와 체결한 예멘 LNG 매매계약서(SPA)에서 공급 불이행시 합의단가의 50%를 YLNG사가 보전해 주는 것으로 합의해, 올해 동절기에 발생하게 될 공급불이행으로 당초계획보다 최소 6,421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한나라당 구미을)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5년 8월말 한국가스공사는 YLNG사와 체결한 계약서 상에서 FOB기준 U$3/MMbtu(톤당 156달러)의 단가로 ’08년12월~’28년12월까지 20년간 LNG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YLNG사의 책임에 따른 공급불이행시 해당물량에 대한 합의단가의 50%한도내에서 YLNG사가 보상하기
정치
김대의 기자
2008.10.21 17:43
-
우리은행(은행장 李鍾輝, www.wooribank.com)은 11월부터 12월까지 노는 토요일(둘째 · 넷째 토요일)에 본점 은행사 박물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행은 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나이인 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열고, 1회 차당 40명씩 총 3회(11월8일, 11월22일, 12월13일, 오후 2시~5시30분)에 걸쳐 120명의 어린이에게 경제 및 금융교육을 참가비나 교육비 없이 무료로 실시한다.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에 참가하려면 24일부터 31일까지 우리은행 은행사 박물관 홈페이지(www.woorimuseum.com)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그 결과는 11월3일(월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0.21 09:24
-
-
-
부산시는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 및 수출구조 고부가가치화로 인한 신규 수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부산지역 제조업체의 중국시장 공략을 지원하기로 했다. 독자적 해외마케팅이 어려운 부산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수출시장 확보의 새로운 기회가 될 이번 개척단은 기계, 금속, 자동차 산업부품과 기타 생활용품 업체 등 8개 업체로 오늘(10. 21)부터 29일까지 중국 칭다오, 베이징, 우한 지역에서 지역별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미팅, 시장동향 파악 등 신규 수입수요에 따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업체는 동신유압(사출성형기), 건양아이티티(도어트림), (주)컴씨스(전자가속페달), 기장물산(미역, 다시마), (주)대동스프링(마이크로스프링), 한독금속(알루
서울
이재경 기자
2008.10.21 09:19
-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가 11월부터 PC방 시장을 시작으로 제조사 직접 렌탈 사업에 나선다. 삼보가 사업 개시 전 진행한 사전 조사 결과 PC 예비 창업자 중 대부분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투자 비용의 부담을 꼽았다. 특히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인테리어가 갖춰진 PC 방을 선호함에 따라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삼보는 최근 전체 매장수가 줄어드는 대신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PC방 시장을 겨냥, 투자 부담을 최소화 하는 렌탈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삼보컴퓨터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초기 PC 구매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매장 인테리어나 편의시설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에 렌탈 서비
정책
박진호 기자
2008.10.21 09:18
-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10월 21일 세계 최대의 입자가속기인 대형강입자가속기(LHC: Large Hadron Collider)의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금번 준공식에는 각국의 대통령, 수상, 과학기술 장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장철근 주스위스 한국대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LHC는 스위스 제네바 근교의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하 100m, 길이 27km의 원형터널에 건설된 거대 강입자 충돌 입자물리가속기이며,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된 양성자 또는 납핵을 충돌시킴으로써, 약 130억년 전 우주의 대폭발(Big Bang) 순간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식에 앞서 금년 9월 10일 LHC 첫 가동이 이루어져, 양성자 빔 발사에 성공하였으며, 내년부터 충돌
정책
성종환 기자
2008.10.21 09:17
-
-
우리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스트라우스 칸 총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와 골드만 삭스 등 해외금융기관들도 대체적으로 긍적인 평가를 내렸다. IMF 칸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우리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환영 발표문을 통해 “특히 한국정부의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은 선진국의 금융시장 안정대책과 부합하고 외화자금시장의 어려움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번 대책은 한국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동시에 상당한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건전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0.20 23:04
-
-
-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환율불안,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유동성지원 특별보증」을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의 지원대상은 금융정책당국과 금융기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중소기업 Fast Track 프로그램”에 의한 신용위험 평가등급이 A등급 또는 B등급으로서 채권은행으로부터 보증추천을 받은 기업이 해당 된다. 보증대상 자금은 KIKO 등 통화옵션거래 거래손실액의 대출전환자금과 일반유동성 지원자금으로 구분하여 운용하며, 지원금액은 KIKO 등 통화옵션거래 피해기업은 최고 20억원까지, 그 외 일반유동성 지원기업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KIKO 피해기업의 경우 기업은행 보증추천 3개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0.20 10:21
-
美國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되고 수출 등 실물분야 전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KIKO 손실기업을 포함, 유동성 확보에 애로를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된다. 지경부는 20일, 금융위 등과 공동으로 旣발표(10.1)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의 효과적 이행을 위하여,『산업적으로 중요한 기업이 단순히 재무적 요인만으로 C, D 등급으로 판정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 재평가시스템 구축, 이행점검반 운영을 통해 “中企 유동성 지원방안”이 은행 일선 창구에서 신속히 차질없이 이행되는지 점검, 금번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 강화』등을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기업 재평가 시스템 구축 산업적으로 중요한 기업이
정치
김대의 기자
2008.10.20 10:15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남인석)은 20일부터 29일까지 혁신형 지방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08.2.29일 정부통합에 따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NEP, NET, GR, GS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의무구매제도, 인증제품 구매실적, 계획 입력방법 설명 및 우수인증제품에 대한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서울 팔래스호텔), 경남권(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충청권(대전 유성호텔), 호남권(광주 신양파크호텔), 경북권(대구 인터불고호텔)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일, 22일, 23일, 28일, 29일, 각각 개최된다.
정책
김대의 기자
2008.10.20 10:03
-
국토해양부는 내년도 도로예산으로 금년대비 약 4.7% 증가한 7조 9,540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2009년도 도로예산을 편성하면서, 준공사업 예산을 최대한 편성하는 등 완공위주로 투자하고, 국가정책사업, 교통애로구간, 도로망 연계필요 구간 등에 대해서는 선택적 집중투자를 추진하며, 특히, 항만, 철도 등 타 교통시설과의 연계 구간 및 산업지원 기능이 요구되는 구간은 투자를 강화하여 최대한 짜임새 있는 도로투자가 가능하도록 편성하였다. 예산편성 골자를 살펴보면, 국가 교통의 핵심인 고속도로는 총 22개 사업에 1조 667억원을 투자하여, 대전-당진(94.3km), 공주-서천(59.0km) 및 춘천-동홍천(17.1km) 등 3개 고속도로를 신설, 개통하고, 상주-영덕(110.6km)구간을
정치
김대의 기자
2008.10.20 10:00
-
한국은행이 오는 21일부터 국내 외환국은행들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직접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한은은 외화자금 공급의 예측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외화자금 시장의 안정을 위해 ‘경쟁입찰방식의 스왑 거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쟁입찰방식의 스왑 거래 제도는 기존의 스왑시장 참여 거래제도와 달리 한은이 모든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된 낙찰금액, 낙찰금리 등 스왑거래조건으로 외환스왑 또는 통화스왑 거래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은은 그동안 2007년 9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스왑시장 참여 거래제도를 활용해 1차적으로 스왑거래 대행은행과 거래를 하고, 2차적으로 대행은행이 일반 외국환은행과 거래하는 비공개적인 방식으로 달러를 공급해 왔다. 한은은 이번 경쟁입찰방식의 스왑거래제도를 실시할 경우
정책
최준근 기자
2008.10.20 09:54
-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7일 연이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S&P 역시 한국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한국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톰 번은 "세계 금융시장 위기에 맞서 국가의 취약성을 관리할 수 있는 한국 정부의 능력을 전제로 현 등급 전망을 유지한다"며 "지정학적 위험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능력도 낮지 않고 비교 그룹의 중간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디스는 또 과거 경제·금융 분야의 개혁 성과, 신중한 재정정책 집행, 그리고 상대적으로 견실한 정부 재정수지 등을 추가
정책
성종환 기자
2008.10.20 09:48
-
국내 은행이 내년 6월까지 차입하는 외환거래에 대해서 정부가 3년간 지급보증을 선다. 보증규모는 총 1,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은행권의 외화 수급을 돕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300억 달러를 공급하고, 시중에 원화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인다. 아울러 증시 안정을 위해 3년 이상 가입한 펀드에 일정액의 소득공제와 배당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19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은행들의 외화차입과 원화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외환시장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자금사정도 숨통이
정책
김대의 기자
2008.10.20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