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용 확대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배달특급'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2020년 12월 시작한 서비스로, 민간 배달앱에 비해 대폭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으로 배달앱 시장에서 신선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GH는 협약을 통해 '배달특급' 쿠폰을 격려·포상제도 등에 활용하는 등 배달특급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매년 적립해 도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본주택 공급 등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실현을 위한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4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개발이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취약노동자 휴게실 의무화 법안의 국회 환노위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한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약자들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밖에서 어렵게 일하고 추위나 열기와 싸워야 하는 사람이 휴게실 만이라도 더 쾌적해야 한다. 이것이 공동체 유지를 위한 기본원칙인 '억강부약'이고, 실질적인 공정함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도는 취약노동자들의 휴게실을 설치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꾸준히 벌여왔지만 지자체 권한 만으론 근본적 개선이 어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기업과 정치의 관계는 대한민국의 먹고 사는 문제, 민생과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두 축"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전날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방문해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이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업의 창의적 기술혁신이 없다면 4차 산업혁명의 높은 파고를 넘어설 수 없다. 세계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어 기회의 총량은 줄고 경쟁은 치열해진 환경 속
이재명 경기조지사는 27일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거듭된 요청에도 국민연금은 외면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자신의 페이스북에 "합리적인 투자로 연금 내실화에 기여해야 하는 국민연금의 의무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대규모 자금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용납할 수 없는 폭리를 취하며 그 피해를 국민이 감당하게 한다면 이는 용인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연금은 일산대교㈜ 단독주주인 동시에 자기대출 형태로 자금차입을 제공한 투자자이기도 하다"며 "주주와 대주가 일치하는 특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시도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이로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난 2월부터 지급된 가운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곳 중 8곳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체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07개소,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인당 10만원씩 모든 도민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자영업·소상공
경기도가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21년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 유통’ 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용 뉴미디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인 티빙(TVING)과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프로모션·유통 지원 등 수익 창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로 일반 영상 제작사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이용 증가에 따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OT
이재명 지사 “공직자들이 본분을 지키고 청렴과 결백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등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 제도를 마련한다. 또 공익·부패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선제적 보호에 나선다.이재명 경기지사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이재명 지사는 “공직자의 본분은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에 있다.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사적 이익을 위해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 사례 45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했다.기획부동산 법인 직원 B씨로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토지 투자 권유를 받았다. B씨는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임야 땅값이 2~3년 후 도시개발로 몇 배 오를 것이라고 말했고, A씨는 3필지(827㎡)를 1억8,000만원에 구매했다.추후 A씨는 구매 가격이 공시지가보다 6배나 비싼 것을 알았고, 화성시청으로부터 해당 토지의 개발 제한 해제가 어렵다는 얘기도 듣게 됐다.또다른 사례는 평택시민 50대 A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기획부동산 법인으로부터 영업실적을
경기도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1 글로벌 시장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상용화 지원은 우수한 8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해외 게임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억8천만 원 규모로 ▲게임 테스트 ▲현지 최적화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직접 퍼블리싱(개발사의 게임을 받아 유통, 운영)을 지원한다.지난해 상용화 지원을 받은 게임들은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조프소프트의 ‘가디언즈 오디세이’는 싱가
경기도가 기업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부서의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트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김모(52)씨를 23일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투기를 한 것이라 판단하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김씨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부서 팀장으로 제직하던 2018년 8월 가족회사 명의로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트 개발 예정지와 맞닿는 토지와 폐가를 5억원에 매입했다.매입 시점은 투자 유치 발표 6개월 전이었고 개발 도면이 발표된 이후 25억 이상으로 뛰었다.김씨는 2018년 1월
경기도 조사 결과 배달앱을 이용해 치킨 또는 피자를 주문하는 경우 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최대 18개까지 중복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킨업종 중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중복노출은 60% 이상으로, 배달앱에서 가맹점주들이 설정하는 배달영업지역을 실제 평균배달거리보다 2.5배 넓게 설정하고 있어 영업지역 침해 분쟁도 우려된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배달영업지역 중첩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온라인 플랫폼 내 영업지역을 둘러싼 ‘점주와 점주’, ‘본사와 점주’간 갈등이
김세연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기본소득 지급 규모를 1인당 월 30만원으로 해야 '기본소득'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며 "월 약 4만1600원 수준으로는 '기본용돈'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30만원은 되어야 기본소득이고 4만원은 용돈소득일 뿐이라는 표현은 병아리는 닭이 아니라는 말처럼 불편하다"며 김세연 전 국민의힘 의원을 꼬집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에는 4인 가구 월 17만원 연 200만원을 '화장품샘플' 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이번 설 연휴 만큼이라도 전통시장에 재난기본소득이 많이 소비돼 작은 온기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김포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이 지사는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벼랑 끝 까치발도 한계가 있다. 이쪽저쪽에서 공격도 당하고 꾸중도 듣지만, 줄기차게 확장적 재정정책과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을 말씀드리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임대료를 버티지 못해 문을 닫은 상점이 많다"며 "처음 찾아간 떡집 사장님이 '재난기본소득 효과를 기대한다'며 애써 웃음 지으셨지만, 그간의 고통이 남긴 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보편지급을 결정한 후, 도내 시군들이 보편지원을 보완하는 선별지원을 결정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정부, 기초지방정부는 기능과 역할, 관할지역이 다르므로 적절한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보편지급과 선별지급은 반드시 어느 한쪽만이 옳은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정책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고 상황에 따라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며, 다만 선택과 결단의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고위공직자는 주택임대사업을 못하게 해야 한다며 경기도내 주택임대사업자 중 고위공직자나 그들의 가족이 있는 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국민이 로또분양과 투기이익을 좇는 투기꾼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부동산값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공직자마저 부동산 투기에 나서게 놔둬야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률상 공무원은 영리행위가 금지되고 영리 아닌 업무라도 겸직하려면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주택임대사업은 원천금지되는 영리행위일까, 허가받으면 할 수 있는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뉴노멀시대의 경제성장은 도전과 혁신에서 나오는 만큼 이럴 때 일수록 움츠려들기보다 더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코로나19로 민생이 풍전등화"라며 "이제 '먹고사는 문제'라는 말도 사치스럽다. '죽고사는 문제'이다. '민생'이 아니라 '사생'이다"라고 전하며 경기도는 모두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지사는 '경기도형 K스타트업 3대 지원 전략' 발표 소식을 전했다.기존의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창업초기 3년 이내에 집중되었다면 창업에
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현도서관 공무직 문제에 관한 의혹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명확하게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가 있음을 알렸다.제보자로 인터뷰한 이 모 전 비서관의 경우 동료 폭행 등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한 분으로 일부 언론에서 자발적 사직으로 보도한 것은 알려진 부분과 다르다고 했다.또 타인에게 인사권을 주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마치 제가 인사권을 준 것처럼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는 임대인의 잘못이 아니기에, 누구의 잘못도 아닌 책임을 임대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임차인의 경제손실은 국가재정으로 부담해야 한다며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보편지급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그는 "지금 국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벼랑끝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며 "기존의 법률관계에 따른 임대료를 받지 못하게 하자는 것은 현실성은 낮고 사회적 분란만 초래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