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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교내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53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일본학연구소와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왕이호일본학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중일 각 분야 석학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현대과학'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6.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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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0일 5·7·9급 공무원 공채 시험 기간을 2개월여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시험에 드는 비용을 경감하고 수험생들의 불확실한 대기 기간을 줄인다는 취지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서접수부터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의 시험 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9급 182일→111일 ▲7급 171일→110일 ▲5급 기술 317일→246일 ▲5급 행정 293일→212일 등으로 시험기간이 61~81일 대폭 감축된다. 박 대변인은 "연초에 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하지만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연말이 돼서야 발표되는 등 시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6.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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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정부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교원 130명을 15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한다.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4일 ‘2017 교원해외파견사업’ 모집 일정을 발표하고 네팔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 활동을 할 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수학·과학·ICT·초등·한국어 5개 분야 예비‧현직‧퇴직 교(직)원으로 파견기간은 최소 1년, 최대 2년이다.파견대상국은 네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5개 개발도상국이며 올해는 전체 파견대상 교원 정원 130명 중 연장평가를 통과한 기파견자를 제외한 61명을 선발한다. 파견자는 최소 1년 이상 해외 현지 정규 학교에서 수업‧학습을 하게 되며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종합
박현경 기자
2017.06.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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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2008년 한·미 FTA 협상사안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해 야간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국진보연대 소속 한상열(67) 목사에게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목사에게 집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한 목사는 지난 2008년 5월 서울 시청광장 등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등을 목적으로 미신고 야간집회를 수차례 개최한 뒤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한 목사는 당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대책위)'의 출범을 주도하고, 대책위가 주최하는 주요 집회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6.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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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내일(3일)부터 C형간염과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2종 등 병원내 감염이 많은 감염병 3종이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모든 의료기관을 상대로 한 감시 체계가 운영된다. 3군 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대책을 수립해야하는 감염병으로 의료기관은 환자 발생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 의무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C형간염은 그동안 1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운영해왔으나, 2015년 말부터 지난해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 부도덕한 의료행위로 집단 감염 발생이 나타나 예방을 위해 전수감시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또 병원 내 감염된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6.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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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김모(43)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형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 신모(59)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김씨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던 2014년 8월 조모(당시 4세)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입을 때리는 등 2015년 1월까지 4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생 4명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김씨 행위는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훈육행위를 넘어선 학대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원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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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60대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둔기로 때려 죽게 한 이웃집 남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광주시민 A씨(여)는 지난 23일 자신의 반려견 '해탈이'(진돗개)를 폭행해 죽게 한 이웃 B씨를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 A씨는 소장에서 "지난 2015년 2월21일 오후 10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9분께 사이 광주 한 지역에서 친자식처럼 길러 온 해탈이를 B씨가 둔기로 수차례 폭행했다. 해탈이는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B씨는 '(해탈이가)볼일을 보던 자신을 물어 살기 위해 때렸다'는 진술만 했고,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
종합
정호영 기자
2017.05.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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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기존 약관을 어기고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사들에 대한 최종 제재 수위가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교보·삼성·한화생명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1개월 영업 일부 정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한 달간 재해사망을 담보하는 보장성보험을 판매할 수 없다. 또 3년간 인수·합병(M&A) 등 신사업도 진행하지 못한다. 삼성과 한화생명에는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기관경고가 확정됐다. 교보생명의 영업정지보다는 징계 수위가 낮다. 이들은 1년간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없다 . 과징금은 삼성생명에 8억9400만원, 교보생명에 4억2800만원, 한화생명에 3억9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밖에 김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5.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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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이 인정되면 공무원연금법, 국가유공자법 등을 적용받아 유가족은 생계보장, 취업가산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대피시키다가 구조되지 못한 김초원·이지혜 교사가 순직을 인정받게 되면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공무원연금법은 공무상 재해를 당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안을 담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 교사들의 유족들은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매달 공무원연금공단이 지급하는 유족연금과 보상금을 받게 된다. 매달 지급되는 유족 연금은 기준소득월액 평균의 35.75%, 유족 보상금은 기준소득월액 평균의 44.2배다. 또 해당 교사들이 국가유공자법상 순직 공무원으로 등록되면 유가족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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