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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15일 위기관리대책회의(기재부장관 주재)에서 신도시 기업지원대책을 확정하였다. 그동안 동탄2 등 신도시 사업지구 내에 편입된 기업들은 경기침체 여파와 이전 또는 존치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제기해 왔으며,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경기도·인천시 등 지자체 및 토공, 주공 등으로 구성된 신도시기업지원TF를 구성(2.4)하여 기업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현재 공익사업에 따라 이전하는 공장이나 물류시설에 대해 산단용지를 조성원가로 분양하도록 되어 있으나 앞으로 이를 조성원가 이하로 분양할 수 있도록 하고, 공장 뿐만 아니라 물류업체에 대해서도 산단용지를우선공급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보상금으로 충분한 용지를 분양받기 어려운 기업에 대해 부지의 일부를 임대하고 공장 가동시까지 임대
정치
오정택 기자
2009.04.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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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4일 "북한인권문제는 헌법상 우리 국민인 북한주민의 보편적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 국회가 당연히 입법화해야 할 기본 책무로서,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고 말했다. 박선영 의원은 1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열린 '북한인권 관련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에서, "대한민국헌법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우리의 영토로 규정하고 있고, 북한주민 또한 우리 국민이라는 사실은 북한인권법 제정에 반대하는 공술인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일부 공술인들이 우리가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면 북한이 반발할 것이라고 우려하는데, 이미 2004년도에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미국에 대해서는 북한이 반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화를 하자고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는데, 그러면 이런 현상을 어떻게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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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하여 최저생계비보다 적은 소득을 벌지만 재산(2억원 이하)이 있어서 기초생활보장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총계 1조원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수는 20만 가구이고 재산을 담보로 연 3%의 싼 이자에 가구당 1,000만원을 한도로 융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법적 근거가 없고 추계가 정확하지 않는 등 사업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김종두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제기되었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1,300억원 중 정부 신용보증 재원으로 1,000억원, 이차(시중 대출 금리 7%와 이 사업에 따른 대출 금리 3% 간의 이자율 차이)를 메우는 비용 200억원, 보증보험료 및 대출취급비용 등 90억원, 교육 및 홍보비 10억원이다. 대출담보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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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선도적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부(장관 이영희)와의 장애인 고용확대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회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국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취지이다. 국회는 그간「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개정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 정립과 의무고용률 준수를 촉구하여 왔고, 국회사무처(의원보좌직원 제외)의 장애인고용률 또한 '08년까지 법정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여 왔다. 그러나, 관련법의 개정으로 법정 의무고용률이 상향(2%→3%) 조정되었고, 경제 위기로 인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회의 일자리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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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관세청, 조달청, 공정거래위 등 3개 부처의 직제 개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비상경제체제’ 구축을 위한 부처 조직개편은 총 35개 대상부처 중 16개 부처의 직제가 처리됨으로써 대상 부처의 약 절반이 처리되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3개 부처의 직제개정안 주요골자는 조직체계의 간소화와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정책 또는 사업부서의 기능을 재편·보강하고, 대과제를 적용하여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내용이다. 관세청은 정책·사업부서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공통지원부서의 인력 26명을 감축하여 통관지원 및 관세조사감시 부서로 전환·재배치하고, 대과제를 적용하여 본청의 2개 과를 축소한다. 또한, 인천공항의 제2차 확장 사업에 따른 휴대품 통관구
정치
이재경 기자
2009.04.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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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개성공단 모기업 근로자 억류 사태와 관련, “북한이 하루 빨리 우리 근로자에 대한 접견권과 변호인 참관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피조사자에게) 접견권과 변호인 참관 등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하지 않는 북한의 조치는 남북 합의서와 국제관례를 위반하는 매우 부당한 것이며 비인도적 처사이기도 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 근로자가 지난달 30일 조사개시 이후 보름이 지나도록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우리 근로자에 대한 북한의 조사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이번 사건을 하루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
정치
이재경 기자
2009.04.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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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추경예산 2조5천억원 중 3천억원은 대기업 지원예산! 중소기업청의 09년 추경예산중 3,000억원이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나타나, 관련예산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 의원(한나라당 구미․을)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청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국회에 요구한 금번 추경예산은 약 2조 5천억원으로 정부전체 추경예산 29조8천억원의 8.4%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번 중소기업청의 추경예산 중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000억원이 지원되는 ‘시장안정특별보증’이 사실상 대기업을 위한 예산임으로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시장안정특별보증’은 건설업체의 자금조달을 위한 ‘건설공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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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은 경기침체에 대응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되는 반면,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여 사업예산의 적정성, 집행가능성 등에 대한 국회의 철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추경예산안의 경제성장 효과를 반영할 경우 올해 ▲2.5% 성장을 전망하고, 행정부가 추경의 성장률 제고 효과를 낙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총 28.9조원(세출예산 증액 17.7조원 + 세입예산 보전 11.2조원)의 추경예산안이 효과를 발휘할 경우 2009년 ▲2%내외의 실질경제성장을 전망 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정부보다 세입규모를 6,329억원 낮게 전망하면서, 이에 따라 추경예산안으로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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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특집으로 기획·발간 중인 '한눈에 보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한눈에 보기』 팩트북을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지난 5일 북한이 우주개발의 명목으로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여 동북아정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국회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한눈에 보기』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개발경과 및 보유현황, 주요 미사일 발사 사례 등 관련정보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의 대응과 국회에서의 논의사항을 자세히 싣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이해당사국들의 반응, UN 제재안 등 국제사회의 대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목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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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의원(민주), 이재선의원(선진), 진영의원(한나라, IPU집행위원), 박영아의원(한나라)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0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총회 중 개최되는 다양한 회의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효석의원은 대한민국 IPU대표단장으로서 본회의에서 “위기의 시대에 평화와 민주주의 증진 및 개발촉진”을 주제로 대표연설을 하여 100여개 참가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효석의원은 총회 부의장으로 지명되어 한국 의원 최초로 의장석에서 본회의를 주재하는 등 회의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진영의원은 전세계적으로 15명에 불과한 IPU 집행위원으로서, 정당 내 정치적 관용 증진을 위한 IPU 활동 활성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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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실은 유럽헌법학회와 공동으로 13일(월) 오전 10시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행정입법 통제 강화를 위한 세미나’(대주제 : 국회의 행정입법 통제에 관한 연구)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제실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사항을 기초로 행정입법 분석ㆍ평가 기준에 관한 매뉴얼을 마련하여 국회의원, 상임위원회, 법제실 법제관에게 제공하여 심도있고 활발한 행정입법의 분석ㆍ평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법제실과 상임원회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법제실이 행한 행정입법 분석ㆍ평가의 결과가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행정입법 중 법률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나 문제가 있는 행정입법의 해결을 위해서 법률개정이 필요한 사안을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하여 의원입법으로 제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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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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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로 촉발된 태국 정국이 혼미를 거듭함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11일 오후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이에 따라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는 전면 연기됐다. 청와대는 “태국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가 비상상황을 선포했고 각국 정상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최대한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면서 “조기 귀국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의 한중 정상 면담, 일본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를 갖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4.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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