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복 목포 당협위원장

【의회일보=최예찬 기자】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꿈꾸는 도시, 빛 의 도시 그리고 유달산이 있는 목포가 있다.

목포는 호남정치 1 번지로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이곳에서 청년당원부터 시작해 23년이란 세월을 새누리당 한 우물만 파온 집념의 사나이 그것도 남들이 다 힘들다는 목포에서 새누리당과 생사고락을 함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만큼 힘들고 고된 역정이었다.

그럼에도 묵묵히 새누리당을 지켜 온 것은 언젠가 해 뜰 날이 있으리라는 기대와 희망 때문에 버틸 수 있었을까? 평당원 부터시작 외길 을 타고 온 정치인으로 18대 국회의원선거와 목포시장 선거를 치룬 역량 있는 인물로써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지역과 중앙의 가교역할을 자임한 한나라당내 몇 안되는 호남출신중 한 사람인 천성복 목포 당협위원장을 만나보았다. 천 위원장은 목포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 천리길을 가더라도 그 맨 처음은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듯이 묵묵히 한 우물을 파고든 유망한 정당인이다.

특히 천위원장은 낙후된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의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했으며, 목포시 산정IC 국비 170 억원을 받기 위해 정부와 한나라당에 지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었으며 목포 대학교에 의과대 신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있다.

또 천위원장은 목포시 숙원 사업인 목포신항, 대불공단을 잇는 목포대교 건설이지만 확보된 예산은 총 2800억원이 넘는 사업비 중에서 겨우 80억원에 불과한 사업비를 건교부와 기획예산처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하는 데 앞장섰다. 정종득 목포시장과 정부관계자,국회 예결위원의 면담 주선에도 적극 나섰으며 다행히 목포대교 예산은 380억원으로 증액됐고, 현재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에서 확정을 하는 성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또 지난해에는 목포시 청사가 지난 1982년 중공돼 타일 퇴색 및 창틀 누수등 노후화 돼있고, 단창호로 인해 열 손실이 큰 실정으로 시는 외벽 단열 창호 및 창호개선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 및 고유가 등 국제적 에너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신청했었으나 사업과 관련, 국비 신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454개 사업으로 신청함에 따라 목포시 선정은 어려움이 많았으며 천 위원장은 "목포시가 반드시 국비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므로 목포명예시민인 임태희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당의 협력을 이끌어내 국비 7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천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임태희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통해 목포시정책반영과 목포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하였다.

지난 8월에는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 참여 “전남도당 발전을 위해 당세확장 방안으로 당원 배가운동을 통해 차기 총선과 대선에 정권 재창출에 기여 하겠다”며 “특히 지역의 정부지원 사업에 우선순위를 점검해 각 시군과 사전협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맡겠다”고 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역 현안에 대한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잘 하는 일이 있다면 돕고 같이 할 것이지만 옳지 않은 일이라면 맞장이라도 뜨겠다”며 “40대의 기수로 도민과 당원의 참신하고 정직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에는 목포와 중앙정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새누리당 에서도 높이 평가받아 원외 위원장 중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인물로 인정받아 부대변인에 선임되었으며 “목포의 대변자로 목포에 희망을 주겠다”고 밝히고 “ 목포를 위해 큰 결심과 행동을 실천하고 젊음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었다.

또 그는 2012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통일을 바라는 마음에서 북한을 돕자는 많은 여론에서 그동안 정부는 2조원 넘게 쌀과 자원을 지원을 했음에도 주민은 굶주려 죽음의 사경에서 헤매고 있다는 외신보도는 큰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우리국민이 바라는 평화통일을 외면한 채 북한은 오직 무력(武力)통일을 준비를 하면서 10년 동안 남한에서 보내준 쌀은 군량미(軍糧米)로 저장 2년 동안 전쟁물자로 보관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현실입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0여 년 동안 핵을 개발하여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을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는가를 되돌아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에서 이 지역 정치인들과 국회의원들은 집권여당임에도 이 지역에 대한 발전의 모델은 무엇 이였는가를 차후 후손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저는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면서도 목포시와 시민들이 민원을 청원해오면 스스럼없이 해결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과거에는 제가 한나라당 당원이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쳐다보지도 않은 분들이었습니다. 저도 목포시민의 한사람입니다. 여.야를 떠나 목포발전을 위해서 함께하고 싶지만 지역적인 벽에 부딪칠 때가 자주 있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정부와 대통령의 국책사업을 정치적으로 비난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저의 바람이고 정당 정치인답게 행동을 하면서 새해에도 목포시발전에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이제는 구시대적인 정치를 지나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모든 정치인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천위원장은 "민주주의가 정착됐지만 지역분할구도 하에서 서로 다른 정당을 배척하다 보니 지역 발전에 힘을 모을 수 없다"고 말했으며 "민주당의 DJ라는 거목, 과거 한나라당의 YS는 지역감정의 수혜자이며, 이들은 이득을 봤지만 시민들은 도리어 피해를 봤따"며 "세계화시대에서 여.야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 내에서 서로 협의가 돼야 하지만 골 깊은 지역감정으로 인해 도리어 피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도 반성해야 하며, 지역 당협이 보다 열심히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알리고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천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앞으로 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켜주지 않더라도 일정한 표를 한나라당에 지지해주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었다.

천위원장은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 모든 것들을 준비하고 갈고닦은 기량으로 총선을 맞이할 생각이었으나 목포가 무공천 지역으로 공천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무 불평불만도 없이 그져 당의 뜻에 복종한다는 자세로 묵묵히 당을 위해 19대 총선을 치루워 냈다.

한편 천 위원장은 "앞으로도 목포가 필요로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새누리당도 적극적으로 나서 국비를 확보하겠으며, 목포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중시하면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직과 신뢰, 배려와 나눔을 위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로 집권여당의 부대변인으로서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중시하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정직과 신뢰, 그리고 젊은이이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으로 확고히 하겠다는 신념으로 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25만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동행 할것을 다짐했다.

최예찬 기자 bete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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