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신선경 기자】진천군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노인복지예산으로 지난해 130억원을 편성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욕구에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5월이면 6천만원의 예산으로 읍면별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노인공경에 대한 지역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2006년부터 도내유일하게 독거노인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전 확인, 실태조사, 서비스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 노인여가복지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해 15개 프로그램 21개 강좌에 대한 노인여가, 취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늘어나는 노인여가복지 수요 및 욕구에 대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특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설치 및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매년 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상은 6월 1일 개최되는 진천군 월례조회 시 전수 받게 된다.
 
신선경 기자 sk160@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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