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신선경 기자】세계자년보전총회 개최를 100여 일을 앞두고 도민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25일 도 일원에서 특별반상회가 개최된다.

이번 개최되는 특별반상회는 제주가 세계환경수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준비상황 등을 도민들에게 소상히 알림으로서 범도민적인 관심제고와 아울러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도민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도내 11개소에서 열리는 환경대축제의 내용을 비롯하여,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세계 환경의 중심에 서기 위한 제주환경리더스 포럼 창설, 제주선언문 채택 등 제주자치도의 준비상황을 설명함은 물론,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을 위하여 범도민 글로벌 매너 향상 추진운동에 대한 협조사항도 당부하게 된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는 이번 반상회에서 5.31∼6.2까지 개최되는 제7회 제주포럼 개최와 관련한 사항과 2012 탐라대전 안내, 21일부터 신설·조정된 일부 버스노선 변경내용,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 모형 도민설명회 개최 안내,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대한 도민협조사항, 음식물 폐기물 종량제 시행 안내 등에 대하여 소상히 설명하고 도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게 된다.

한편, 도와 양 행정시에서는 25일 개최도는 특별반상회가 내실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전 읍면동의 리·통·반별 조직을 점검하는 등 반상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와 마을별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특히, 반상회에서 건의되는 생활민원 등 도민 건의사항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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