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신선경 기자】음성군(군수 이필용)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2년 FTA 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시도단위 평가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FTA 기금사업 연차평가는 고품질·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지원을 통한 과수재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전국 54개(시도단위 평가 48개소, 농식품부통합평가 6개소)의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인 음성군과 시행주체인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11년 사업계획 대비 추진실적에 대한 과수분야(생산 및 유통지원사업)에 대해 현장실사와 면접평가로 실시됐다.

군은 올해 연차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비 30% 증액 및 사업비 1,500만 원 지원과 해외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염주복 농정과장은 “2017년까지 과수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과실전문 생산단지조성사업과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과수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안전과실 생산 및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과수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선경 기자 s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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