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일보=최준근 기자】음성군은 일하는 조직기반 확충과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특별교육을 19일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전 부서의 민원업무 주무팀장과 주무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공직자 윤리의식 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 감사원 감사관을 지낸 우리 지역 출신 권오돈 강사를 초청해 '21세기 행정문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권 강사는 “청렴은 나부터!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며, “비리는 사소한 관행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종합감사 기간에 실시돼 음성 군정을 추진하는 전 공직자의 업무수행 능력이 한 단계 상승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빈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이필용 음성군수가 강조하는 역점시책인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복무기강 확립을 사전 다짐하여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업무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등 'Clean 음성 만들기' 실천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근 기자 choijk@i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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