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학부모되기 준비 프로젝트’ 진행

【의회일보=성종환 기자】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2년도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여성 학부모되기 준비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20명과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멘토-멘티 결연식으로 1:1 연결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참여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 학부모 등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하고 친목을 다진다.

또한 지역사회 학부모, 현·퇴직 교사를 통해 자녀의 학습지도와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 과제지도 등 학부모가 준비할 사항과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방법 등을 도움받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언어 소통 어려움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적응과 자녀양육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되기 준비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세부 프로그램 문의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02-389-2115)로 연락하면 된다.
 
성종환 기자 kilcyber@i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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