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 기후 박람회 주제구현 및 발전방안 모색

【의회일보=최예찬 기자】여수시가 박람회 기간 동안 기후 환경 관련 국내외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박람회 주제를 살찌우고 있다.

시는 제14회 지속가능발전(의제21) 전국대회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예울마루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국에서 전국 NGO,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와 우수사례발표, 세션별 토론회, 박람회 참관, 역사문화 탐방,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재조명 해 보고 리우선언 20주년을 기념하는 의제21결의문을 채택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번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지금까지 전국 기초단체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환경과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행사다”며 “박람회 주제와도 밀접하고 박람회기간 동안 열리게 됨에 따라 박람회 시너지 효과는 물론 여수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제14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아름다운여수21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의제21 광역협의회를 순회하고 전국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강력한 유치의지와 당위성을 전달, 지난해 8월 9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제60차 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유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최예찬 기자 betes@i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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