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윤희·부의장 선재길 의원 당선

 

박윤희 의장 당선자
【의회일보=최준근 기자】고양시의회는 29일 제6대 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제1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장에는 민주통합당 박윤희 의원,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선재길 의원을 선출했다.
 
박윤희 의장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30명 가운데 28명이 투표에 참석, 16표를 받아 당선됐다.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26표를 얻은 선재길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진 5개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소영환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이중구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는 김영식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는 김혜련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은 이영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고양시의회는 제6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 민의의 대변자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고양시민 모두가 자긍심과 행복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방자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

 한편 박윤희 의장 당선자는 “앞으로 2년 동안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며,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그리고 고양시 발전을 위해 동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 당선자는 “미래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진취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우리 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양시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6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의원들은 오는 2014년 6월말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준근 기자 choijk@i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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