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7일 발생한 구미 제4공단 내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사고대책본부운영에 대한 회의를 행정부지사 주재로 2일 오후3시 도 해당실과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고수습 대책회의를 가졌다.

경북도는 사고가 난 27일 20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사고수습에 대한 회의를 갖고 사고피해 확산 방지 및 주민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각 분야별 피해상황 및 향후수습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수습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특히, 대기오염, 수질오염, 농작물 피해, 가축 피해, 주민건강상태 등에 대해서는 구미시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습이 완료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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