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기업 중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고 품질 경영능력과 기술혁신 활동이 활발하여 기업 경쟁력과 품질관리성과가 우수한 5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들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주)대원포리머, (주)대현하이텍, (주)김치나라, 마루기건(주), 수풍산업 등이며, 2007년도 지정업체 중 지정연장 신청을 한 대영식품(주)도 지정 연장되었다.
이들 기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충청북도 기업사랑과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해 각종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되며, 도에서 추진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등 각종 품질활성화사업 및 홍보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우수기업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시 이자차액에 대한 보전 혜택이 있으며, 품질경영에 관한 사업, 품질경영 해외연수 시 우선 지원 및 각종 매체를 활용한 기업 홍보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충북도는 향후에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지속 지원과 발굴활동을 벌여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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