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하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을 추진해 수질 및 경관 개선 등 큰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진천군의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은 기업의 자율적인 사회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현재 참여기업은 한솔테크닉스(주), 이연제약(주), 동원에프앤비, 아모레퍼시픽, 선일다이파스, 현대이피, 동서식품(주), 크라운제과 등 20개 기업이다.

대상 하천은 한천천, 실원천, 칠장천, 백곡천, 성암천, 초평천, 미호천 등 진천군 주변 금강(미호천) 지류 전반에 이르고 있다.

운동에 동참한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소재지별 담당 하천을 1급 수질의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오·폐수 방지시설 개선과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은 물론, 외래 생태 교란종 제거 등 하천 수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하천 수질개선에 있어 행정력만의 한계을 보완함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기업체와 지역 주민들간의 신뢰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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