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성일자리 거점 기관인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이광동)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행복한 여성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여성과 기관·단체를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여성일자리 유망 분야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는 교육프로그램과 역량강화지원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대학, 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여성의 성공적 취업과 창업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1개 기관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역량강화지원 분야는 예비 창업자, 영세사업자,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취·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영세사업자의 전문성 강화와 매출증진을 위한 홍보 등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이후 여성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사업의지, 일자리 연계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교육프로그램은 1개 프로그램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역량강화지원은 1개 사업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의 창의성 등에 따라 지원금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 또는 경북새일지원본부 홈페이지(www.gbnewjob.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북새일지원본부(053-811-1982)로 하면 된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 및 기관·단체를 발굴·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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