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2013년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으로 145지구에 365억원을 투입하여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급커브,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도로의 선형개량 및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22지구에 169억원,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중앙분리대, 교통섬 등 교통사고 예방시설과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25지구에 43억원을 배정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인근에 표지판,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설치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91지구에 67억원을 투입했다.

경상북도 양정배 도로철도과장은 위험도로구조개선 사업 등 교통안전개선사업은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로서 금년도에 도내 전수 재조사와 함께 전문기관의 평가용역을 실시하여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