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북미국(SOFA 운영팀) 산하에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를 개소하였다.

정부는 우리나라 방위를 위해 파견되어 있는 주한미군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도 있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초부터 ‘상담센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문을 여는 ‘상담센터’에서는 변호사와 상담사로 이루어진 전문인력 2명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주한미군 관련 사건사고 및 SOFA(주한미군지위협정)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공외교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상담센터’에서 주한미군의 공무 또는 비공무 수행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또는 사고 관련 민·형사상 처리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외교부는 ‘상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주한미군과도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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