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청주방송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 부터 25일까지 조사한 충북 단양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
【의회신문 / 의회일보】6·4지방선거 충북 단양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 류한우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JB청주방송이 26일 발표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류한우 36.2% ▶김동진 28.0% ▶무소속 윤명근 1.0% ▶무소속 조남성 7.3% ▶없음·모름·무응답 27.4%로 집계됐다.

류 후보는 김 후보를 오차범위(±4.9%p) 내에서 앞섰으며 적극적 투표의사층의 경우 두 후보 간의 격차는 8.2%p에서 9.0%p로 더욱 벌어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류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40% 안팎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 후보는 19~29세와 40~49세에서 40% 안팎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19~29세, 윤 후보는 30대에서 각각 높은 지지비율을 보였다.

‘없음·모름·무응답’의 부동층은 27.4%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 구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투표할 생각 73.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 16.6% ▶투표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6.7% ▶투표하지 않을 생각 2.3% ▶모름·무응답 0.9%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50.1% ▶새정치민주연합 14.0% ▶통합진보당 1.3% ▶정의당 1.4% ▶그외 정당 0.4% ▶없음·모름·무응답 32.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CJB청주방송이 ㈜한국리서치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만19세 이상 제천 지역유권자 400명(응답률은 11.0%)을 대상으로 유선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 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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