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천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하여 제천 1, 2산업단지에 신·증설 투자하는 2개 기업과 1,193억원 투자, 233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및 도내 기업인을 비롯해 언론 및 금융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자문위원 위촉, 투자환경 설명 등을 통해 도내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한 기업 중 제천 2산단에 신설투자하는 (주)일진글로벌(대표 이상일)은 제천에 1,2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업체 유일의 자동차 휠 베어링 생산기업으로 생산라인 확장 계획에 따라 신설투자를 진행 중이다.

제천 1산단에 증설투자하는 (주)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관절염치료제 등 완전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매출액 증가 등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증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제천)의 투자환경과 충북의 성장가능성을 소개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지역인 충북으로 많은 기업인들이 오셔서 우리 충북이 3% 굴레에서 벗어나 ‘4% 충북 실현’의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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