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한이수 기자】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쌀의 고장 생거진천 읍내리 둔치공원에서 개최됐다.

충북도는 쌀전업농 결속과 단합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위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소비자와의 이해증진과 신뢰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쌀, 충북의 희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1일차에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밥 짓기대회, 사물놀이, 개회식, 회원들 간의 화합의 밤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2일차에는 충북쌀 대상선발대회와 회원화합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아울러 이번행사는 그동안의 회원들간의 명랑운동회 위주의 행사에서 한걸음 나아가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쌀 역사관과 가공식품, 농기자재 전시와 떡메치기, 송편만들기, 수박 시식회, 민속놀이 투호 등 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와 만나고 소통하고 이해하여 공존하다 라는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하여 관계자들 격려와 우수쌀전업농에 대한 표창을 했으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여 쌀 전업농에 대한 깊은 애착심과 엑스포 추진 홍보에 대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켰다.

도 관계자는 “2년(홀수년도)에 한 번씩 열리는 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를 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 발전하고 소비자들이 다가서는 충북 쌀전업농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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